요르단의 주요 관광지

 

제라쉬, 느보산, 페트라

• 제라쉬(JERASH) : 암만 서북쪽 약 48Km 지점에 위치한다. BC200년 알렉산더 대왕이 기초를 세운 도시로 시리아 왕에 의해 발전되었고, BC63년에 POMPEY 로마 왕에 의해 수도로 사용되었다가 나중에 10개의 위성도시로 되었다.
• 느보산(NEBO) : 암만 남쪽 약 25Km 지점에 있다. 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킨 후 이곳에서 120세의 나이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죽었다. 이곳에는 AD 6세기경 지어진 모세 기념 교회가 남아 있으며, 이곳 주변으로 출애굽 관련 모압에 관한 성지가 많이 있다.
• 페트라(PETRA) : 암만시 남쪽 262Km 지점에 있다. PETRA는 바위라는 뜻으로 기원전 약 400년, 나바테안 족에 의해 세워진 교역중심 요새도시이다. 페트라는 암벽을 깎아 만든 각종 신전, 무덤들이 자연소재 그대로의 색상과 구조로서 경이로움 이외에도 모세의 형 아론의 무덤으로 유명하다.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촬영지이다.
• 와디 럼(Wadi Rum) : 암만 남쪽으로 약 320km 지점에 있다. 영화 아라비아로렌스의 촬영지로 근대 아랍혁명의 근원지이며, 1998년에 요르단 정부에 의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. 와디 럼을 찾는 여행객들은 트레킹이나 암벽 등반 또는 낙타나 자동차를 이용한 사막투어 등을 할 수 있고 베두윈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베두윈식의 식사와 벨리댄스 및 아랍전통 음악 연주와 노래를 즐길 수 있다.

사해, 요단강, 마인온천

• 사해(DEAD SEA) : 사해는 길이 65Km, 폭 16Km의 규모로 해저 400m 상에 위치하여 보통 바다의 염분 용해율보다 약 5~6배의 염도를 함유하여 생물이 생존하지 않는다. 각종 유기물을 함유하여 피부병 및 류마티스 등에 효험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. 사해의 남쪽 끝에는 롯의 아내로 유명한 소금 기둥이 많이 있다. 이곳 근처에는 소돔과 고모라, 롯의 동굴(소알), 소돔에서 심판을 피한 롯이 그의 두 딸과 기거한 동굴의 성지가 있다.
• 요단강 : 현재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국경선으로 요단강은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강으로 표현된다. 요단강을 건너온 엘리야와 엘리사가 이곳에서 마지막 작별을 하고 불마차가 나타나 격리되면서 회오리바람을 타고 엘리야가 승천한 곳이다.
• 마인 온천 : 헤롯왕도 즐겨 찾았다는 폭포 유황 온천이다. 마인 핫 스프링스(Main hot springs)는 온천으로 해발 260m 아래의 화산폭포 온천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다.
• 예수님의 세례 터 요단동편 베다니 : 암만 북서쪽 65km 지점의 이스라엘 국경이다. 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된 곳, 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온 곳이다.
• 마하나임, 얍복강, 브니엘 : 하나님의 군대가 두려움에 사로잡힌 야곱을 보호하고 있음을 보여준 곳으로 얍복강은 야곱이 에서를 만나기 전 최종적으로 건너야 했던 강이고, 브니엘은 얍복강을 건너기 전 밤이 새도록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하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축복으로 받은 곳이다.

숙곳, 디셉, 암몬성

• 숙곳 : 얍복강을 건너 에서를 만나고 나서 잠시 야곱의 가족들이 머물렀던 엘리야와 관련된 곳으로 암만 북부 44km 지점에 있다.
• 엘리야의 고향 디셉 : 엘리야의 고향으로 엘리야는 이곳에서 하나님의 명을 받고 아합왕에게 이스라엘에 기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.
• 암몬성 : 암만에 위치해 있다. 암몬 족속의 수도이며 우리아 장군의 비극적인 최후의 전선이었던 곳이다. 시타델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시작해 옴미아드 왕조까지 그 역할을 했던 곳이니만큼 여러 시대의 유물과 유적이 함께하고 있다. 또한 시타델 맞은편에는 로마원형 극장이 있다.
• 살트, 펠라, 마케루스, 이락 알 아미르 : 살트와 펠라는 호세아 선지자의 고향이며, 초기 기독교인들의 피난처이고 디아스포라의 기독교인들이 생활했던 곳이다. 마케루스는 헤롯의 부정을 폭로하다가 세례요한이 순교한 헤롯궁이고, 이락 알 아미르는 토비아 왕조의 성으로 바빌론 유수 후 이스라엘 성전건축을 방해하였던 토비아 왕조의 수도이다.